충북 제천 청풍호(충주호) 2018 벚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온 가족 봄나들이 가족여행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강추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 정승호 강사입니다^^

남쪽지방에는 진작에 벚꽃 소식이 있던데요. 이제 중부지방에서 서서히 벚꽃이 피고 있습니다.

어제 온가족이 청풍호(충주호) 벚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청풍호 벚꽃축제'라고 검색을 하면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의 축제 현장으로 바로 안내가 됩니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니 거대한 충주호의 자락이 서서히 나오다가, 이런 특이한 형상의 돌산(?)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사진 찍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 가족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지요. 그리고 계속 달리는 길에 벚꽃나무 터널이 펼쳐져서 장관입니다~~~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면서 활짝 핀 벚꽃을 보는 게 참 멋집니다~~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을 지나서 계속 충주호(청풍호) 드라이브 코스를 통과하다 보면, 벚꽃나무가 펼쳐지다가 드디어 축제의 현장에 도착합니다. 현지 주민들의 차량 이외에 차량을 통제해서 걸어다니기가 편안하고요, 거리 곳곳에 이렇게 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벚꽃 터널을 지나면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습니다~

우리 가족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지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런 축제에 오면 아무래도 뭔가를 먹어야겠지요~ㅋㅋ

일반 상인들도 많았지만, 이왕이면 그 지역의 주민들을 돕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청풍면 새마을 연합회에서 연 먹거리 장터에서 사 먹었습니다.

간단하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잔치국수와 김밥입니다.

파전과 맥주도 먹었지요~~ㅋ

먹었으니, 또 벚꽃구경을 해야겠지요~^^

지역 축제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 바로 품바 공연입니다.

5인조 공연팀이었는데, 액션감이 큰 공연을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이 넋을 빼고 감상을 했습니다 ㅋㅋ

진짜 인디언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인디언 공연이라고 타이틀을 걸고 음악 연주를 하고 있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옆에는 인디언 물품 판매도 하고요.

우리는 4월 7일에 다녀왔는데, 아직은 '만개'라고 하기는 조금 부족했고요, 4월9일 이후로 간다면 더 풍성해질 것 같았어요.

다음 주말인 4월14일~15일에 가면 아마도 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벚꽃축제를 즐긴 후에 청평호(​충주호)에서 가까운 수안보 온천에서 1박을 한다면, 가족 여행 코스로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온천에서 1박을 하려면, 지금은 완전 성수기이니 사전 예약은 필수겠지요~~^0^

이상, 아름다운 벚꽃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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