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승호 강사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강의 관련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제주 맛집 포스팅이라고 봐야합니다. ㅎㅎㅎ
제주도는 개인적으로 정말 많이 갔습니다.
요양차 1달을 보내기도 했고, 신혼여행으로 일주일, 무슨무슨 여행으로 보름, 일주일,,,,
또 최근에는 강의를 위해 당일치기 혹은 1박2일로 여러차례 제주도를 다녀왔지요.
저의 가장 친한 친구가 제주도에 살고 있기도 해서 더욱 자주 갔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도 제주국제공항 내 식당에서 비행기를 기다려며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ㅎ
모두들 알다시피, 제주도에는 맛집이 정말 많습니다.
저도 그 수많은 제주도 맛집을 가봤는데, 그 중에는 과장 광고인 식당들도 꽤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간 곳은 정말 여러차례 갔었고, 한번도 실망한 적이 없었던 '자매국수'입니다.
강의하러 가는 길에 들렀기 때문에 혼자서 국수를 먹었는데, 무려 40분을 기다렸습니다.
평소에도 늘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긴 한데, 혼자서 40분을 기다리는 좀 지루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여전했습니다.
40분의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았지요. ㅎㅎ
원래 강의시간은 13시인데, 여유롭게 경치구경이나 할겸해서 좀 일찍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 공항들이 이렇게 경쟁력이 있다는 게 놀랍네요.
급...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공항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그 유명한 자매국수에 도착했습니다.
'제주국수 3대 천왕'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
정말로 안내 그대로 네이버에서 '자매국수'라고 검색해보세요~^^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 본격적인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번호표를 받고 대기 중입니다.
저도 혼자서 40분을 기다려야 했지요. ㅠ,ㅜ
다큐멘터리 중에 '트루맛 쇼'라고 맛집 방송의 비리를 고발한 게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맛집으로 방송에 타는지 적나라하게 현실을 고발한 다큐인데요,,,,
단언컨데 이 집은 '예외'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맛집으로 방송 나갈만한 집이죠~^^
드디어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진한 육수가 정말 끝내줍니다.
별로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국물까지 몽땅 다 먹었습니다.
자~~ 잠시 여유를 즐겼으니, 또 일을 해야지요~~ㅋㅋ
택시를 타고 오늘의 강의 장소인 '제주학생문화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강의는 제주도 내 민간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와 원장들을 대상으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성희롱,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습니다.
법정 의무 교육이라서 매년하는데, 늘 재미가 없고 지루한 강의만 들어서
이번에는 돈을 좀 더 들이더라도 재미있는 강의를 듣고자, 육지(?)에서 '재미있는 강의'로 유명한 정승호 강사님을 모셨답니다. ㅋㅋㅋㅋ
쑥스럽네요~~~~~ㅋㅋㅋ
자세한 강의 포스팅은 강의동영상과 함께 다음에 다시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맛집 포스팅이니까요...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선생님들이 1, 2층에 앉아서 열심히 제 강의를 듣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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